로이터 통신이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는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헬기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이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조대는 현장에서 약 15시간의 수색 작업 끝에 완전히 불에 탄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전소된채 발견됐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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