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오리건주에서 멸종위기 늑대 3마리가 죽은채 발견돼 동물보호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동물 보호 당국은 늑대 3마리가 왜 갑자기 죽었는지를 조사중인 가운데 관련 제보에 대한 보상금으로 5만달러를 내걸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목에 인식표가 부착된 회색 늑대 2마리에게서 이상 신호가 감지됐고
지난 11일 오리건주 남부 블라이 동쪽 지역에서 늑대 3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늑대들은 오리건주 기어하트 마운틴 야생보호구역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이곳에는 현재 7마리의 늑대가 남아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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