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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The Sang Sang

시카고 올네이션스 교회, 크리스마스 맞아 난민 초청 성탄절 예배 드리며 예수님 사랑 나눠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카고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는 난민 초청 크리스마스 예배와 만찬 그리고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카고 올네이션스 교회 크리스마스 예배

이날 성탄절 예배는 지역 주민을 포함해 무슬림 커뮤니티는 물론 많은 난민들과 봉사자들 지역교회 봉사팀들이 함께해 서로를 축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150여명이 모인 이날 성탄절 감사 예배는 그 무엇보다 천사같은 아이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연극과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했습니다.


또 황선웅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는 시카고예수사랑교회에서 난민들에게 필요한 이불 80여개 도네이션을, 조선형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시는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가 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필수품 모둠박스 100여개를 , 김호근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시는 시카고 중앙 진리교회가물론 예배 후 만찬 준비 봉사등으로 함께하면서 더욱 따뜻하고 의미있는 성탄절 예배로 마무리 됐습니다.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조선형 목사 담임)에서 도네이션한 생활용품 모둠 박스와 시카고예수사랑교회(황선웅 목사 담임)에서 도네이션한 이불 전달




예배 후 만찬을 즐기는 모습

올네이션스 교회 변해성 담임목사는 어린이와 유스 그룹의 성탄축하공연, 크로마하프 공연, 그리고 누가복음의 성탄절 말씀인 2장 1-14절을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필리핀어, 몽골어, 티그린야 (이디오피아, 에르트레아어 ),한국어 등 각 나라 언어로 대독하는 것을 보면서 각 나라로 성경말씀이 번역되어 있는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한 새로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변 목사는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생각날때마다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도제목: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리지만 점심 시간 중간에 주차장에서 엉엉 통곡하며 울고 있는 알프레도를 보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내와 아들이 아직 베네주엘라에 있는데 가족생각에 너무 외롭고 보고싶어서 통곡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외로움이 많은 알프레도이긴 했지만 콧물,눈물 흘리며 통곡하며 우는 모습을 처음본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난민들 중에서는 홀로 오신 분들이 많은데 크리스마스 선물과 이불, 생필품으로도 그 외로움과 허전함을 채울수 없기에 다시 예수님을 믿는 구원의 기쁨과 소망으로 가족과 만날 때까지 견딜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외로움과 허전함을 가진 수많은 난민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를 줄 수 있는 올네이션스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난민들을 위해 주님을 만나는 참된 기쁨으로 외로움을 채워가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맛보게 기도해주세요. 


성탄절 예배 찬양 공연


성탄절 예배 중 아이들의 성탄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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