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주 스탬포드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한인남성 앤드류 박 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 됐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4월 8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앤드류 박씨는 여러 명의 소녀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한 혐의로 구속 됐으며 피해자들은 모두 박씨가 가르치는 학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23일 아동당국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진 소식이며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학생 수만 12명으로 앤드류 박 교사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사건 후 학교는 박씨를 휴직 시켰다고 밝힌 가운데,피해 학생들의 충격과 후유증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진술에 따르면,가해 남성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여학생들을 껴안고 엉덩이를 부적절하게 움켜쥐는가 하면 여학생들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등 주로 체육시간 학교 운동장이나 교실이 아닌 야외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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