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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The Sang Sang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1명 캄보디아 프놈펜서 검거




5월 12일 태국 파타야 인근의 한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담긴 드럼통이 발견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남성은  한국인 남성 3명(김형권, 이용진, 이로운)에게 납치돼 고문당하고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납치 살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공범인 20대 B씨는 12일 오후 7시 46분쯤 자신 주소지인 전북 정읍 한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돼 경남경찰청에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7일 피해자 어머니가 실종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피해자 어머니는 “모르는 남자가 아들 번호로 전화를 걸어 와 ‘당신 아들이 마약을 물에 버려 피해를 봤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400만밧을 보내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주태국 한국 대사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잠수부들을 저수지에 투입하였고, 2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시신과 시멘트가 담긴 200리터 크기의 플라스틱 통을 발견했습니다. 


피해 남성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피해자의 손가락 10개가 모두 절단되어 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 한인 남성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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