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미국을 방문중인 가운데 앞으로 미주기아대책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시고자 하는 삶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원식 회장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 오라클 사장 등 정보 기술(IT)기업의 최고 경영자로 일하다가 국제구호 개발단체인 기아 대책의 회장으로 지난 2015년 3월부터 일해왔다.
이후 한국 기아대책 회장 역임 후 미주 기아대책 수장으로 취임해 미국을 방문중이다.
유원식 회장은 “기아 대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모든 형태의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해 희망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겨울이 오기전 더 많은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 빈곤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원식 회장은 또 지난 34년간 IT업계에서 일한 기업경영 노하우에 사회공헌에 대한 소명을 더하여 혁신적 방식으로 운영하며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며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 목격한 현장마다 그 참상을 말로 다 전할 수 없다며 굶주림으로 또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일에 미주 한인과 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유원식 회장은 현재 기아대책은 45개국에서 400여명의 선교사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전직원이 기독교인으로 구성됐다면서 기아대책의 비전은 공동체의 자립으로 하나님이 주신 잠재력을 발견하여 우리가 섬기는 공동체의 자립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체 자립의 주체는 교회, 마을의 리더들, 가정이고, 기아대책은 공동체의 중심이 아니고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서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선교적 사명에 뜻을 함께하고 싶다면 언제든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으로 문의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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